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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퀴큰 론즈 내셔널 이틀 연속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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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강성훈(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 론즈 내셔널에서 선두권을 지켰다.

강성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TPC 포토맥(파70 71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강성훈은 아준 아트왈(인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선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에 5타 뒤져 역전우승을 위해선 주말 3,4라운드에서 몰아치기에 나서야 한다. 강성훈은 지난 2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강성훈은 단신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가 349야드에 달했다.

링메르트는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선두를 지켰다. 2위 제프 오길비(호주)와는 2타 차다. 링메르트는 이번 대회코스에서 2012년 웹닷컴투어 니디스트 키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은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24위로 물러섰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안병훈은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오버파 144타로 공동 63위를 기록해 재미동포 케빈 나와 함께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안병훈은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첫날 9오버파로 부진한데 이어 이날도 3타를 더 잃어 예선탈락했다. 최경주와 노승열도 동반탈락했으며 김민휘는 기권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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