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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재도전? 이형준 군산CC 전북오픈 1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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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된 이형준.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형준이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형준은 30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파71 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로 1타차 선두에 나섰다. 이형준은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만 14개를 잡아 리더보드 첫 줄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석은 이로써 지난 주 KPGA선수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풀 기회를 잡았다.

전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이준석은 5언더파를 추가해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2위를 달렸다. 뒤를 이어 방두환이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인 9언더파 62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강윤식과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방두환은 2015년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후 전역했다. 방두환은 작년 일본투어 Q스쿨을 통과해 주로 일본에서 뛰었으며 이번 대회에는 추천선수로 출전했다. 2015년 군산CC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첫날 이준석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던 변진재는 3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황재민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경태는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황인춘과 함께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KPGA선수권 우승자인 황중곤은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0위를 기록해 컷통과에 성공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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