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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핑골프와 후원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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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17일 핑골프와 용품 후원계약을 연장하고 현장에서 스펙을 점검했다. [사진=핑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전인지가 핑골프와 클럽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때부터 써오던 핑을 올해로 5년째 쓰게 된다.

전인지는 오랜 클럽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현재 쓰고 있는 핑클럽은 오래 사용한 만큼 믿음을 주고 매우 편한 클럽이다. 올 시즌부터는 아이언을 기존 사용하던 i아이언에서 i200아이언으로 교체하였으며 더 세련된 디자인과 타구감이 마음에 든다. 2017 시즌도 핑클럽과 함께 LPG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겠다.” 새로 나온 G LE 여성용드라이버를 보며 “랩소디 모델이었던 바비인형 컨셉이 다시 생각난다.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전인지는 국내선수중 핑 골드퍼터(핑퍼터로 우승시 똑 같은 제품을 금으로 만들어주는 선물)를 제일 많이 보유한 선수로 총 12개의 퍼터를 소장중이다. 그 중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시엔 헤드전체가 순금으로 만들어진 퍼터를 미국 존 솔하임회장에게 직접 선물받기도 했다. 전인지의 우승을 기념한 골드퍼터들은 미국 애리조나피닉스 골드퍼터보관실에도 똑같이 보관되어 있다. 에비앙 기념퍼터는 현재 제작 중이다. 전인지가 쓰는 퍼터 모델은 스캇데일TR 앤서2 모델이다.

전인지는 계약 체결과 함께 다음 주에 열리는 시즌 첫 출전 대회 LPGA혼다타일랜드대회에 앞서 전반적인 클럽을 점검하는 피팅도 함께 진행했다. 핑은 자체 피팅 시스템을 발전시킨 브랜드여서 현장에서 선수의 최대 기량과 어울리는지 측정할 수 있었다. 전인지의 드라이버는 뉴G9 LST이며 샤프트는 투어AD GT 5S에 길이는 45.25인치다.

전인지는 LG시그니처 로고를 가슴 상단에 부착하는 서브 계약과 함께 어깨에 SAP을 붙이는 후원 계약을 발표했으나 아직 모자 한 가운데 로고를 붙이는 메인 스폰서 계약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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