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리버풀이 전반부터 화력을 뽐냈다.

리버풀이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2-0으로 끝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활발하게 공격 전개를 했다.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과 리버풀 필리페 쿠티뉴의 슈팅으로 경기장 열기를 달궜다.

선제골의 몫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사디오 마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곧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마네가 주인공. 토트넘 수비진의 실수를 틈 탔다. 피르미누의 슈팅이 위고 요리스를 맞고 나오자 마네가 하프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슈팅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으나 전반 종료까지 결과로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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