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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히오 가르시아 20개월 만에 세계랭킹 10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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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으로 세계랭킹 9위에 오른 세르히오 가르시아.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으로 20개월 만에 세계랭킹 10걸에 복귀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5일 끝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3타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12승 째를 거뒀다. 가르시아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 덕에 6일 발표된 월드랭킹에서 9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15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것이다.

가르시아는 이에 따라 2015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유지하게 됐다. 가르시아는 2015년 7월 열린 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4개 대회 연속 톱5에 진입하며 세계랭킹 10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가르시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스텐손도 세계랭킹을 한 계단 상승시켜 3위에 랭크됐다. 동전 3위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세계랭킹 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와의 격차를 많이 줄였다. 마쓰야마는 평점 8.7964로 데이(9.9346)에 1.2포인트 이내로 근접했다. 오는 4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개막 이전에 1위의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는 격차다. 4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이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예선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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