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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히오 가르시아,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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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265만 달러)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하며 유러피언투어 12승째를 거뒀다.

가르시아는 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에미리트골프클럽 마즈리스 코스(파72 7,328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면서 시작했다. 8번 홀에서 티샷이 웨이스트에어리어로 갔으나 세컨드 샷을 그린에 잘 올리면서 파로 스코어를 지켰다. 위기를 넘긴 뒤로는 가장 어려운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를 확정지었고,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성 티샷으로 쐐기를 박았다. 3개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3언더파 69타로 우승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

첫날 65타를 치면서 선두로 치고 나간 가르시아는 67-68-69타로 4일 연속 60타대 스코어를 제출했다. 가르시아는 이 대회 우승으로 인해 토미 플릿우드, 왕정훈에 이어 로드투두바이 랭킹 3위로 올라섰다. 가르시아의 우승으로 인해 이 대회 역대 우승자에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을 시작으로 스페인 선수가 6명으로 늘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역시 3타를 줄인 69타를 쳤으나 애초 벌어진 3타차를 좁이지는 못하고 2위(16언더 272타)로 마쳤다. 라스 젠슨(덴마크)이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테릴 해튼(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14언더파 274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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