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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전인지, LG전자서 3년간 서브 스폰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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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3년 후원 계약을 맺은 박성현.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올 시즌 미국무대로 진출한 박성현(24)과 전인지(23)가 LG전자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일 "박성현 선수가 LG전자와 3년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성현은 LPGA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부터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로고를 달고 뒤게 됐다. LG전자는 일본무대에서 뛰고 있는 이보미와 미국무대에서 활약할 박성현을 후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골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박성현은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과 고진모터스, 테일러메이드에 이어 네 번째 후원사를 얻었다. 하지만 아직 메인 스폰서 계약은 맺지 못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LG전자와의 계약규모는 서브 스폰서로는 이례적일 만큼 파격적”이라며 “올레드TV와 냉장고,세탁기,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체의 가전제품을 후원받는다”고 설명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끊임없이 훈련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두 선수가 닮은 것 같다”면서 “LPGA라는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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