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피셜] 안산, 우즈벡 국가대표 출신 FW 나시모프 영입
이미지중앙

안산이 우즈벡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바크호디 나시모프를 품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바크호디 나시모프(29)를 영입했다.

나시모프는 182cm 78kg의 체격조건을 갖춘 공격 자원으로 우즈베키스탄 U-20과 U-23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서 20경기 출장해 5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득점 감각을 타고난 골잡이를 품었다. 나시모프는 2007년 우즈베키스탄 FC 디나모 사마칸트에서 데뷔해 3시즌 동안 58경기 출전해 22골을 기록했고, 이후 러시아의 루빈 카잔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우즈베키스탄의 명문 클럽 분요드코르에서 26경기 출장 8골 5도움으로 활약을 펼쳤다. 안산 관계자는 나시모프의 공간 침투 능력과 위치 선정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안산 그리너스 FC의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해 훈련 중인 나시모프는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코칭스텝과 선수들 모두 친근하고 좋다. 하루 빨리 몸을 만들어서 팀에 큰 영향력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산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 중 두 번째로 높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대표 출신 나시모프를 팀에 합류시킴에 따라 '공격진의 전력 강화'와 '다문화 마케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