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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24R] ‘루이즈 선제골’ 첼시, 리버풀에 1-0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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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방심한 틈을 타 환상적인 프리킥을 성공시킨 첼시의 다비드 루이즈(오른쪽).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병두 기자] 다비드 루이즈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다.

첼시가 1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2017년 들어 리버풀의 성적은 1승 3무 4패로 최악이었다. 리그컵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탈락했고, FA컵 역시 일찌감치 탈락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인지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11분에는 조르지뉴 바이날둠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선보이며 첼시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초반 밀리는 듯 했던 첼시는 서서히 공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윌리안과 에당 아자르 등 측면에 위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전반 25분 아자르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어수선한 틈을 타 다비드 루이즈가 재빨리 슈팅을 시도해 기습적인 선제골에 성공했다.

득점이 터지자 리버풀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리버풀 특유의 게겐프레싱이 살아나며 첼시의 수비진을 압박했다. 그러나 첼시의 수비진은 효과적인 수비로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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