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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ACKY의 10문10답-⑧] 가장 어려운 어프로치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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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채승훈 PD] 골프 선수들은 40~50미터 벙커샷을 가장 까다로운 어프로치 샷 거리라고 생각했다. 프로 골프선수에게 이 정도의 거리면 대부분은 긴 파5 홀에서 그린에 올려서 원퍼트를 해야 하는 지점까지 붙여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진다. 그린에 업다운 브레이크가 심하면 투퍼트로 이어지고 이러면 타수를 줄일 기회가 점점 어려워지므로 이 거리에서는 다들 핀을 향해 최대한 붙이려 애쓴다.

코오롱의 젊은 패션 브랜드 왁(WAAC)에서 프로 선수 18명과 스포츠 스타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른 결과다. 김범수, 최진호, 박효원은 이 거리의 벙커샷을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조병민은 정확하게 37미터라고 거리를 말했다. 이 거리는 아마추어가 느끼는 어려운 어프로치 거리이기도 하다. 골프 선수가 아닌 신진식, 이천수, 양희승 등 스포츠 스타들 역시 40미터 샷이 어렵다고 말했다.

전인지와 박상현은 어프로치 샷에서는 '특별한 거리에 대해 어렵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케빈 나는 '거리가 길수록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40미터 다음은 20미터가 어려운 어프로치 거리였다. 장타자인 김대현, 김비오, 김승혁은 20미터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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