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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임성재, JGTO 미얀마오픈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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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로 출발한 김경태가 미얀마오픈에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가 아시안투어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가 공동 개최한 레오팔레스21미얀마오픈(총상금 75만달러)에서 공동 3위로 마쳤다.

김경태는 29일 미얀마 양곤의 펀라잉 골프장(파71 7,10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한 타차 단독 2위로 출발했으나 버디 6개에 보기 6개로 둘쭉날쭉 스코어를 오가더니 이븐파 71타 스코어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지난해 한일 투어 최연소 루키로 시즌을 소화했던 임성재(19), 필리핀의 미구엘 타부에나와 함께 동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전반에 버디 5개를 잡더니 후반에는 버디 2개에 보기 하나를 적어내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올해 일본에서 성적을 더 거둔 뒤에 미국PGA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노트 토드(호주)가 마지막날 6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3타차 우승하면서 13만5000달러의 상금을 쟁취했다. 피젬 칼로스(스페인)가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2위(11언더파 273타)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JGTO 3승을 포함해 일본 투어에서 총 13승을 기록한 김경태는 올해는 다시 상금왕을 쟁취한다는 각오다. 지난해 한국 선수는 JGTO투어에서 총 8승을 합작했는데 김경태는 상금 3위로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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