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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미정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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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 오른 허미정.[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허미정(26 하나금융그룹)이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2타차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허미정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허미정은 가비 로페즈(멕시코), 마리아 우리베(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허미정은 이로써 올시즌 첫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허미정은 지난 4월 텍사스 슛아웃과 지난 9월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2승을 기록중이다.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는 이날 2라운드에서도 4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타차 선두에 나섰다. 스미스는 그러나 올시즌 한번도 톱10에 든 적이 없는 선수다. 스미스와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로 밀려났다.

한편 최운정(25 볼빅)은 이틀 연속 3타 씩을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미셸 위(27)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를 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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