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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샨샨 토토재팬클래식서 2주 연속 우승, 장하나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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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샨샨이 6일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펑샨샨(중국)이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우승을 차지했다.

펑샨샨은 6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클럽(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임다비LPGA말레이시아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했다.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를 획득하며 시즌 2승에 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했다.

펑샨샨은 올림픽 이후 6개 대회에서 2승에 모두 톱 4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했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장하나(24 BC카드)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으나 한 타차 2위(12언더파 204타)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안선주(29 요넥스코리아)가 4타를 줄인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 강수연(40), 호리 고토네(일본)와 함께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2014년 대회 챔피언 이미향(23 KB금융그룹)은 2타를 줄이면서 공동 7위(9언더파 207타), 신지은(24 한화)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0위로 마쳤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 2위에 올라 있는 이보미(28 노부타그룹), 신지애(28 스리본드)는 각각 공동 49위(1언더파 215타), 공동 14위(7언더파 209타)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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