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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준, 헤이와PGM챔피언십 2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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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는 3일열린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사진=대회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호주 교포 이원준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헤이와PGM챔피언십 첫날 2타차 선두를 달렸다.

이원준은 3일 치바현 소부컨크리클럽 소부코스(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첫홀 버디로 시작해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 스코어 카드를 제출했다.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로 지난 2006년 프로 데뷔한 이원준은 신장 191cm 체중 100kg 이상의 건장의 체격으로 300야드 이상 날리는 장타자이지만 유독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이 대회는 첫날부터 질주하고 있다.

박상현(33 동아제약)이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치며 임성재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장익제(43)는 버디만 3개 잡아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다.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이 2언더파로 공동 10위, 상금 랭킹 3위인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보기 5개에 버디 1개로 4타를 까먹으며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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