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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실업축구연맹, 29·30일 내셔널리그 공개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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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유미 기자] 내셔널리그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천안축구센터에서 ‘HM 스포츠 2016 내셔널리그 공개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이상 축구선수 활동자로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76명의 선수가 공개테스트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까지는 총 3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 서류심사 통과 후 1차 공개 테스트는 29일에, 2차 공개테스트는 30일에 진행되며, 3차 테스트는 선발 구단에서 합숙을 통해 진행된다.

1차 공개테스트는 희망 포지션 별로 선수를 구분해 실전 경기를 통해 실력을 평가하고, 전 구단 지도자들의 평가로 2차 공개테스트 진출자를 선발한다. 2차 공개테스트도 1차 공개테스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공개테스트에서 선택을 받은 선수는 구단 합숙훈련에 참가해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여러 구단의 선택을 받은 선수는 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3차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내셔널리그 공개테스트는 선수선발 방식을 개선해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발굴하려는 취지에서 2014년 시작됐으며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HM스포츠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연맹 홈페이지(http://n-leagu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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