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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호, 서형석 대구경북오픈 첫날 9언더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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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2년차 서형석이 20일 9언더 63타를 치면서 선두로 나섰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 우승이 없는 윤정호(25 파인테크닉스)와 투어 2년차 서형석(19 신한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GB금융그룹대구경북오픈 첫날 9언더파 63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윤정호는 20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컨트리클럽(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고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오전조로 10번홀에서 출발한 윤정호는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특히 18번홀부터 3번 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2011년 투어에 데뷔해 3시즌을 마치고 군대에 다녀온 윤정호는 지난해 9월 제대한 이래 올 시즌 투어에 복귀했다.

후반조로 출발한 서형석은 고교 2학년 때인 2014년 KPGA 정회원이 된 유망주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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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홀에서 티샷을 준비하는 윤정호. [사진=KPGA]


재미교포 제이슨 강(28)과 이지훈(30 JDX멀티스포츠)이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3위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는 김대현(28) 등 3명이 5위 그룹(6언더파 66타)을 형성했다.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올해 2승을 거두면서 상금 5위로 올라 선 주흥철(35 볼빅)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공동 32위에 올라 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최진호(32 현대제철)와 상금 6위 김준성(25 신영기술개발)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64위로 컷을 걱정하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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