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골프존이 순수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16 전국골프클럽리그(GCL)’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 시뮬레이션을 통한 단체 리그를 출범,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리그전이 마련됐다.

참가 신청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순수 아마추어 골프동호회, 클럽, 모임 등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리그 일정 및 참가 장소는 시 도 예선의 경우 12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시 도 본선은 2017년 1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클럽 별 지정 매장, 전국결선은 2017년 3월 18일 대전 조이마루에서 개최된다.

대회 및 경기방식은 시도 예선의 경우 16개 리그별 온라인 GLF(Golfzon Live Festival) 대회로 진행되며 팀별 상위 4명 스코어 합산, 시도 본선은 16개 시도 리그별 실시간 배틀존 조인플레이 대회로 3대3 홀 매치플레이, 전국결선은 16개 각 시/도 1위 팀 총 16개 팀 3대3 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1억원이다.

김천광 골프존 기획인프라본부장은 “2016 전국골프클럽리그가 즐거운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가고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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