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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인트 루이스 마무리 오승환, 성공적인 데뷔시즌 마치고 8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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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한 마무리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8일 귀국한다.

오승환은 8일 오후 3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고국의 땅을 밟는다. 지난 2월 11일 출국한 뒤 238일 만이다.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하여 빠른 귀국이 가능했다.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천100만 달러에 계약한 오승환은 중간 계투로 시즌을 시작했다. 6월 말 마무리 투수로 ‘레벨 업’하며 시즌 76경기에 출전해 79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시즌동안 55안타만을 허용한 오승환의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은 0.92로 1이닝당 평균 출루 주자가 한 명이 채 안 된다. 특히 10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마운드를 굳건히 지켰다.

오승환은 12일 오후 2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호텔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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