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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축구의 대축제’, 인천대학교 총장배 아마추어 여자축구 클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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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이제 축구는 더 이상 남자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인천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대학교 총장배 아마추어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인천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나인포텐’과 인천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INUW FC'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이 주관하며 볼비어가 후원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와 득점왕에게도 각각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참가선수는 25명까지 등록가능하며 참가비는 팀 당 20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참가 신청서, 선수명단, 신분증 원본 등을 준비해 오는 16일까지 qortjrch@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전자격은 학교 동아리와 일반 클럽팀을 가리지 않으며 만 30세 이하의 성인여성으로 한정한다.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각 15분으로 진행되며 8강부터는 20분으로 시간이 늘어난다. 3팀씩 4개조가 예선을 치르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바뀐다. 예선에서 승점 동률팀이 나올 경우에는 골득실, 승자승, 추첨순으로 토너먼트에 갈 팀을 결정한다. 교체선수는 3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아마추어 여자축구 클럽대회를 주최한 변재혁 나인포텐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축구가 더 이상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여자 또한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축구뿐만이 아니라 여성들도 다양한 생활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나인포텐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nineforten/)나 변재혁 회장의 연락처(010-9535-6319)로 문의하면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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