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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이태양 시즌 4승' 한화, NC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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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한 이태양.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발 이태양의 역투와 타선의 맹활약으로 NC 다이노스에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30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를 7-1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5.2이닝 동안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는 첫 이닝부터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2번타자 하주석이 좌전 2루타를 쳐낸뒤 김태균의 타구를 2루수 이상호가 실책을 범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2회 빅이닝을 만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2회초 선두타자 이성열이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솔로아치를 그리며 빅이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양성우의 볼넷과 신성현의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차일목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한화는 정근우가 적시타를 쳐내며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한 이닝을 쉬고 또 한 번 빅이닝을 만들었다. 4회초 하주석과 송광민의 연속 안타 뒤 김태균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양기의 희생 플라이로 또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서 이성열까지 적시타를 쳐내 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NC는 9회말 조영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무득점 굴욕을 면했을 뿐,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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