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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메이저리거 종합] 김현수 홀로 출전 '1안타'...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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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현수. [사진=볼티모어오리올스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대부분 휴식을 취한 가운데 김현수만이 홀로 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28 볼티모어오리올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보스턴레드삭스와의 홈경기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06가 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6회말에 나왔다. 첫 두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릭 포셀로 공략에 실패하며 범타에 그친 김현수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2-5로 뒤진 8회말에는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했으나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2-5로 졌지만 시즌 82승 68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은 세이브 상황서 등판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말 세인트루이스는 케빈 시그리스트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틀간 3이닝을 소화했기에 휴식이 필요했다. 5-3으로 승리를 챙긴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79승 71패로 이날 패한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와 함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대호(34 시애틀매리너스)는 토론토와의 홈 경기서 이틀 연속 결장했다. 최지만(25 LA에인절스)도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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