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수·김미순 조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양궁 혼성컴파운드에서 터키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장애인 양궁의 베테랑 이억수(51)·김미순(46)이 2016 리우패럴림픽 양궁 컴파운드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억수-김미순 조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 혼성 동메달 결정전에서 터키의 뷜렌트 코르크마즈-한다 비로글루 조를 138-128로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 이억수-김미순 조는 준결승전에서 영국에 143-144, 1점 차로 석패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10점 점수 차로 가뿐하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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