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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차우찬 11승’ 삼성, NC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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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삼성의 선발 투수 차우찬.[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삼성의 선발 투수 차우찬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56승(1무 68패)째를 올렸다. 반면 NC는 시즌 전적 70승 2무 48패로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2회말 1사 1, 3루 타석에 들어선 조동찬이 NC의 선발 투수 에릭 해커의 131km/h 슬라이더를 타격했다. 3루수 실책으로 조동찬이 출루에 성공하면서 3루주자 최형우가 홈으로 들어왔다.

삼성은 8회말 1점을 더하며 달아났다. 선두 타자 조동찬이 삼진 아웃을 당했지만 이어 이지영과 김상수가 연속 안타로 출루했다. 상대 투수의 폭투로 2, 3루까지 진루했다.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을 올렸다.

NC에게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NC는 5회초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로 득점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지만 승리는 삼성의 차우찬이 가져갔다. 이번 승리로 차우찬은 시즌 1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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