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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패럴림픽 한국선수단 입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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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라나라 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과 유도, 역도, 수영, 탁구, 테니스 5개 종목 75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우리나라는 5일(한국시간) 리우패럴림픽 선수촌 내 광장에서 대회조직위 원회 주최로 세르비아와 합동 입촌식을 했다. 입촌식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과 유도, 역도, 수영, 탁구, 테니스 등 5개 종목 75명의 선수단이 함께 했다. 경기가 임박한 종목의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참가하지 않았다.

흰색 상의, 파란색 하의의 공식 트레이닝 시상복을 입은 선수들은 기수 이하걸(휠체어테니스)과 정재준 단장을 필두로 브라질 전통 음악에 맞춰 공연단을 따라 광장에 입장했다. 선수단은 리우 패럴림픽 자네스 알카인 선수촌장과 브라질 시각 장애인 육상선수 출신인 아드리아 산토스의 환영사를 받았고 태극기를 게양했다.

리우패럴림픽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며, 개회식은 9월 7일(수) 저녁 6시 15분에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9월 8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사격 SH1 R2(여자 10m 공기권총) 경기이며 이윤리(42세)와 강명순(49세)이 출전한다.

한국 리우패럴림픽 대표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이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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