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홈런을 쏘아 올리는 김재환. [사진=뉴시스]
김재환은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1사 3-0으로 KIA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임기준을 상대로 초구 직구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105m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KIA에 6-0으로 크게 달아났다. 시즌 25호.
경기는 8시 45분 6회말 우천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35분이 지난 9시 20분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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