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3호 홈런을 쏘아 올린 테임즈.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NC 다이노스 테임즈가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9일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회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무사 1루에서 박시영을 상대로 2구째를 통타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3호째로 2위 최정(SK, 26개)과의 격차를 7개로 벌렸다.
이 홈런은 6-0에서 8-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쐐기포였다. 8회 현재 NC가 8-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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