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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와 골프의 만남' 한화금융클래식 DAY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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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골프와 야구가 어울린 이색적인 행사가 더운 여름밤을 상쾌하게 밝힌다.

오는 9월 1일부터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 출전하는 한화골프단 선수들이 대회 개최를 기념해 야구장을 찾는다. 이들은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이색 대결 이벤트 및 시구/시타 행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KBO 리그 한화이글스 대 삼성라이온즈전 에서 한화골프단 소속 이민영(24)이 골프 퍼포먼스와 함께 시구를 선보이며, 같은 한화골프단 소속 김지현이 시타자로 나선다. 경기 시작 전에는 당일 경기 관람에 참석한 한화골프단 윤채영(29), 김지현(25), 이민영과 이글스 선수간의 야구, 골프를 통한 이색대결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시구에 나서는 이민영은 지난해 신장암을 극복하고 2014년 KLPGA 투어 OK저축은행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2년만인 올해 KLPGA 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에 우승하면서 통산 4승을 쌓은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또한 윤채영은 2014년 삼다수마스터스에서 1승을 한 KLPGA를 대표하는 골퍼이며, 김지현은 지난해 한화금융클래식에서 4위를 했으며 올해 두산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한 유망주다.

한편, 올해로 6회째로 맞는 한화금융클래식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KLPGA 골프 대회 가운데 최고 상금(12억원)과 메이저급 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2011년 최나연(28 SK텔레콤), 2012년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 2013년 김세영(23 미래에셋), 2014년 김효주(21 롯데), 2015년 노무라 하루(24 한화) 우승자를 각각 배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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