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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야구] '시즌 4호포' 김현수, 7경기 연속 안타행진 이어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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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하며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오리올스)가 홈런공장을 재가동했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31에서 0.341로 상승했다.

경기 초반 상대 선발에 막혀 침묵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3구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0-2로 뒤진 4회말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6구 승부 끝에 루킹삼진으로 돌아섰다.

삼진의 수모를 홈런으로 되갚았다. 2-4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김현수는 A.J. 그리핀의 초구 83마일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현수의 시즌 4호 홈런.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점차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볼티모어는 끝내 2점 차를 좁히지 못하며 3-5로 패배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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