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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훈 웹닷컴투어 디지털 앨리오픈 첫날 8언더파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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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앨리 오픈 첫날 공동선두에 나선 이경훈.


이경훈(CJ오쇼핑)이 미국프로골프투어(PGA)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디지털 앨리 오픈(총상금 65만 달러)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오버랜드파크의 니클러스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바빅 파텔(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이경훈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았으며 보기는 2개로 막았다.

PGA투어 진출을 위해 올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경훈은 기대와 달리 부진을 거듭해 현재 상금랭킹 136위(시즌상금 1만 5696달러)를 달리고 있다. 내년 PGA투어 시드를 받기 위해서는 상금랭킹 2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경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1만 7000달러를 받으면 상금랭킹을 25위 안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

작년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와 일본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이경훈은 그러나 미국무대에선 적응에 실패한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14개 대회에 나와 무려 9번이나 예선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달 링컨 랜드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21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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