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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빙요 데뷔골' 성남, 서울에 1-0 앞선 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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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실빙요.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성남FC가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FC서울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성남 공격진의 몸이 가벼웠다. 황의조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황진성이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했다. 첫 선발 출장한 실빙요는 역습을 주도하며 티아고의 공백이 아쉽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 15분 성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중원에서 서울의 공격을 끊어내 빠르게 역습을 시작했다. 볼을 받은 실빙요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오른발을 떠난 볼이 골문 왼쪽 구석을 뚫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서울이 서서히 주도권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데얀과 박주영에게 볼이 계속해서 연결됐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결국 그대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고 징계에서 복귀한 아드리아노가 몸을 풀기 시작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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