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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은 LPGA 호주여자오픈서 3위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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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인 리디아 고는 이날 2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사진=LET)


신지은(23 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 오픈(총상금 130만 달러)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면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19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더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1번 홀부터 버디를 잡고 기분좋게 라운드를 풀어가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으나 후반에는 보기와 버디 한 개씩 주고받으면서 더이상 스코어를 줄이지는 못했다.

이로써 어머니가 한국인인 일본의 노무라 하루, 중국의 린슈린과 함께 공동 3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선두는 잉글랜드의 홀리 클라이번과 스코틀랜드의 노장 캐트리나 매튜로 8언더파 136타로 한 타차 공동 선두다.

신지애(27 스리본드)와 장하나(23 BC카드)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챔피언인 리디아 고(고보경 18)은 이날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4언더파 140타)에 머물러 있다. 첫날 63타로 선두에 올랐던 김수빈은 이날 5오버파 77타를 치면서 곽민서 등과 함께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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