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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평가전 확정, 스페인-체코와 6월에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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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축구팬들이 기다리던 유럽강호와의 평가전이 드디어 확정됐다. 맞대결 상대는 스페인과 체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6월에 예정된 스페인과 체코의 원정 평가전 2연전의 일정이 확정됐다. 경기 시간 등 세부적인 협의가 마무리되면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스페인과의 경기는 오는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4일 후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아직 서명을 하지 않아 장소와 시간에 대해서는 변경의 소지가 남아있다. 한국 측은 국내 중계 시간 때문에 오후 5시 이전에 치러지기를 바라고 있지만 스페인 축구협회는 최대한 늦은 시간에 하기를 원하고 있다.

두 강호와의 맞대결은 슈틸리케호의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이후 대표팀은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맞대결 상대가 약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었다. 스페인-체코 2연전은 슈틸리케 호의 현 전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비록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쓴맛을 봤지만 스페인은 여전히 독일, 아르헨티나 등과 더불어 세계최강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코 역시 최근 몇 년간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지만 체흐, 로시츠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jaewon7280]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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