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키 파울러 아부다비HSBC 우승, 안병훈은 5위
이미지중앙

24일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에서 1타차 우승을 차지한 리키 파울러. (사진=유러피언투어)


리키 파울러(미국)가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에서 우승했고 안병훈(25 CJ)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리키 파울러는 24일 UAE 아부다비골프클럽(파72 7,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파울러는 일몰로 중단된 잔여 경기를 치르고 2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1, 2번 홀에서 버디로 출발했고 7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으나 다음 파5 8번 홀에서 이글로 만회했다. 한 때 선두를 내주었으나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토머스 피터스(벨기에)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15언더파 273타로 2위에 올랐다. 피터스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10m 이글 퍼트를 놓치면서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68타를 기록하면서 5언더파 67타를 친 헨릭 스텐슨(스웨덴)과 공동 3위(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3위로 출발한 안병훈은 12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하는 등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11언더파 277타로 4언더파 68타를 친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