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케빈 나 이글 1개에 버디 8개로 하루에 10타 줄여
이미지중앙

'이글 1개에 버디 8개'

재미동포 케빈 나(33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토너먼트 코스(파72 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에 버디 8개로 10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7언더파를 199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단독 5위를 달렸다. 전날 공동 35위에서 30계단을 끌어 올린 것이다.

케빈 나는 3번홀부터 9번홀까지 7개 홀에서 8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3~6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았고 파5홀인 7번홀에서 이글을, 그리고 8,9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추가했다. 케빈 나는 후반엔 11,15번홀에서 버디 2개를 더 추가했다. 케빈 나의 62타를 그러나 18홀 토너먼트 레코드가 아니다. 99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기록한 59타가 토너먼트 레코드다.

케반 나는 시즌 상금 149만 5673달러로 상금랭킹 5위를 달리고 있다. 2016~17시즌 개막후 5개 대회에서 톱10에 세번이나 든 결과다. 그중 두번은 준우승, 한번은 3위다. 케빈 나는 2011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후 이번이 두번째 우승을 노릴 기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