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자동차 노던트러스트오픈 후속 대회로 10년 장기 계약
이미지중앙

현대자동차가 2017년부터 10년간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의 후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현대자동차 미주판매법인은 22일(한국시간) "2008년부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돼 온 `노던트러스트 오픈'을 대신하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PGA 투어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위치한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과거 닛산오픈이 20년간 열린 골프장이기도 하다.

올 해까지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온 노던트러스트는 내년부터 뉴욕·뉴저지에서 열리는 페덱스컵 바클레이스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의 스폰서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그 자리를 하와이에서 대회를 하던 현대자동차가 대신하는 셈이다. 현대차는 지난 6년간 하와이에서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후원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는 `현대모터스 오픈'이나 `제네시스 오픈'이란 대회명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장소인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일본인 소유로 PGA투어 선수들이 여러 차례 `최고의 골프 코스'로 선정한 명문코스다. 골프 다이제스트의 2009∼2010년 `미국 100대 코스'의 LA 소재 코스 중 가장 높은 31위에 오른 바 있다. 세계 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오는 2월18∼21일 열리는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 첫 출전한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