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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53%, “KGC, KT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이 21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안양KGC인삼공사-부산KT전에서 안양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21일(목) 오후 7시에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KT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3.71%가 홈팀 KG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27.96%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18.32%는 KT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KGC의 리드가 58.72%로 최다 집계됐고, 원정팀 KT의 우세(23.27%)와 5점 이내 접전(17.98%)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KGC 40점대-KT 35점대, KGC 리드가 14.42%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GC 80점대-KT 70점대, KGC 승리 예상이 19.5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KGC는 지난 15일에 SK를 81-77로 제압했고, 이어 17일 일요일에 열린 선두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도 연장 승부 끝에 역전승을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GC는 부상에서 회복한 양희종과 자리를 비웠던 찰스 로드가 복귀하며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양희종은 모비스전에서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고, 로드도 15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4쿼터 종료 1분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마리오 리틀도 연장전에서 6득점을 추가하며 총 19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24승 17패를 기록한 KGC는 삼성과 함께 3위에 자리하며, 선두 모비스를 3.5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반면, 맞대결을 펼치는 KT는 지난 19일 화요일에 펼쳐진 리그 최하위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76-94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KT는 이날 코트니 심스가 33득점 19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3점슛 19개 중 11개를 성공시킨 전자랜드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6위 동부와의 승차가 5.5경기로 벌어지게 된 KT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이 더욱 멀어지게 됐다.

양팀의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KGC가 KT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며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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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1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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