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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라시아컵] 말레이시아에서 2년 뒤 3회 연속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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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라시아컵에서 우승한 유럽 팀이 컵을 들고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유라시아컵 조직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2년 뒤에 개최 예정인 유라시아컵 2018년을 말레이시아에서 한 번 더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나작 총리는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샤알람 글렌마리G&CC(파72 7004야드)에서 열린 유라시아컵 최종일 싱글매치 12경기를 마친 뒤 가진 폐회식에서 세 번 연속 개최하기로 했다.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팀 매치인 라이더컵에서 형식을 따온 유라시아컵은 2014년 3월27일부터 사흘간 20개의 포볼, 포섬, 싱글매치로 열린 결과 승점 10대 1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포볼, 포섬, 싱글매치로 24개의 경기가 열려 아시아 팀은 5.5점, 유럽 팀은 18.5점을 얻으면서 유럽 팀이 승리했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 아시아 팀은 1.5대 4.5로 뒤졌다. 둘째날 포섬에서 격차는 3대 9로 더 벌어졌고, 최종일 싱글매치 12경기에서 2승1무9패로 완패했다. 김경태가 이겨서 승점 1점, 왕정훈이 비기면서 0.5점을 보탰다.

총상금은 2014년 400만달러에서 올해는 480만달러로 증가했고, 출전 선수도 20명에서 24명으로 확대되었다. 한국 선수는 2년 전 김형성(36 현대자동차)이 유일하게 출전했으나 올해는 김경태(29 신한금융그룹), 안병훈(25 CJ), 왕정훈(20)이 출전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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