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토토가이드] 부진한 신한과 상승세 삼성의 2위 쟁탈전 - 10일 WKBL 전망
부진한 신한과 상승세 삼성의 2위 쟁탈전

인천신한은행(홈) - 용인삼성생명(원정)

이미지중앙

4연패 탈출'을 노리는 신한
'리그 안의 리그'라고 불러도 좋을 공동 2위 그룹 간 혈투가 시작된다. 리그 전체 6팀 중 3팀이 자리한 공동 2위 그룹은 신한-하나은행의 동반 부진과 삼성의 도약이 맞물려 형성됐다. 특히 4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의 처지가 가장 급하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하면 하위권으로 추락하는건 시간 문제다. 불행 중 다행인 건 최근 삼성생명을 홈으로 불러들인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는 점이다. 다만 승부처에서 달리는 집중력과 성긴 수비 조직력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 '김단비의 20득점'이라는 승리 공식도 전제돼야 한다.

줄어든 이미선 출전시간, 삼성의 세대교체 몸부림
시즌을 앞두고 삼성의 세대교체를 선언한 임근배 감독은 최근 팀내 정신적 지주인 이미선의 출전 시간을 대폭 줄였다.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대신 승부처인 후반에 중용하는 모습이다. 어린 선수들의 홀로서기를 위한 임 감독의 선택은 최근 3연승으로 괜찮은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한편으로 상대를 압도할 만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3연승 기간 동안 모두 1점차 진땀승을 거뒀다. 아직 돌발 변수에 대처하는 노련미가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한은행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긴 쉽지 않을 듯싶다. 총력전에 나설 홈팀 신한은행이 전반을 소폭 리드하는 가운데 최종점수대는 양팀 모두 60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이미지중앙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