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KDB생명(홈) - 춘천우리은행(원정)
"원숭이띠 '임브론', 승률 90%의 원동력
우리은행이 6일 KB를 꺾고 12연승, 승률 90%를 달성했다. 2위 그룹과는 8.5경기 차. 큰 변수가 없는 한 올 시즌도 '천상계'의 자리를 지킬 듯싶다. '임브론' 임영희는 KB전에서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28점)을 기록하며 간판 슈터의 저력을 과시했다. 앞선 네 차례 KDB생명전에서 전승을 거뒀고, 직전 4라운드에서는 13점 차 대승을 거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도 우리은행의 낙승이 예상된다.
KDB, 리바운드 대비책 세워야
우리은행의 최대 강점은 경기당 평균 37.3개의 리바운드 능력이다. 이는 동시에 상대 KDB의 약점이기도 하다. KDB의 허약한 골밑은 탈꼴찌를 요원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은행과 제공권에서 맞설 비책을 찾지 못한다면 패배를 면키 힘들다. 자칫 직전 맞대결보다 더한 대패를 당할 가능성도 있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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