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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11연승의 우리은행, 적수가 없다 - 6일 WKBL 전망
11연승의 우리은행, 적수가 없다

춘천우리은행(홈) - 청주KB스타즈(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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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는 7게임 반으로 벌어져
우리은행의 연승 행진은 2016년에도 계속됐다. 우리은행은 1월1일 첫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맞아 1차 연장 끝에 역전승을 거둬 11연승을 내달렸다. 2위와의 승차는 어느덧 7게임 반 차까지 벌어졌다.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우리은행은 더욱 완전체가 되어가는 모습이다. 부상으로 많은 시간 출전이 어려웠던 이승아가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제 모습을 찾고 있다.

또한 수비력에서 약점을 보였던 이은혜 역시 스틸 1위(경기당 2.1개)에 올라있을 정도로 한층 향상된 기량을 보이는 중이다. 강영숙의 은퇴로 걱정했던 양지희의 백업 자리는 김단비가 쏠쏠한 활약으로 메우고 있다. 12연승의 길목에서 만나는 상대는 올 시즌 1패를 안긴 KB스타즈. 지난 시즌에도 3패를 당한 기억이 있다. 주전들의 체력 소모가 많은 우리은행이기에 KB는 부담스러운 상대. 하지만 12연승이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승리를 위해 필요한 건 3점포
하위권에 쳐져있던 KB스타즈가 어느새 3위까지 올라섰다. 신한은행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데리카 햄비가 28득점 13리바운드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고, 승부처에서 변연하가 결정적인 3점슛과 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때 KB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다. 그 중심에는 햄비가 있다. 빠른 트랜지션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많은 시간 출전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양궁농구'의 폭발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2라운드 KB가 우리은행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도 높은 3점슛 성공률(50%)때문이었다. 결국 KB의 승리를 위해선 3점슛이 필요하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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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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