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프로농구연맹)이 2015-2016 올스타전에 함께 할 ‘에스코트 팬’을 모집한다.

KBL은 28일 내년 1월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선수들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할 24명의 에스코트 팬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나이(88년생)를 기준으로 주니어 올스타와 시니어 올스타로 팀을 나눴다. 주니어 올스타에는 팬 투표에서 5만518표를 차지해 데뷔 2시즌 만에 최다 득표 영예를 안은 동부 허웅을 비롯해, 동부 두경민, 삼성 임동섭, 모비스 전준범, 오리온 이승현, 삼성 김준일, 전자랜드 정효근, LG 김종규, kt 이재도가 선발됐으며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 동부 웬델 맥키네스, 오리온 조 잭슨 등 외국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 올스타에는 모비스 양동근, 함지훈, SK 김선형, 동부 김주성, KGC 오세근, KCC 안드레 에밋, 오리온 애런 헤인즈, SK 데이비드 사이먼, 삼성 문태영, KGC 이정현, KCC 전태풍, 하승진이 나선다.

‘에스코트 팬’으로 선발된 팬들에게는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팬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L SNS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마감된다. [헤럴드스포츠=정성운 기자 @tjddns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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