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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차' 허웅, 양동근 제치고 올스타전 팬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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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년만에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오른 동부 허웅. [사진=KBL 제공]

허웅(동부)이 프로농구 2015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KBL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된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허웅이 79,766표 중 가장 많은 50,518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허웅은 이상민(現 서울삼성 감독), 양동근, 김선형(SK),오세근(KGC)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올스타전 최다 득표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 2년 차인 허웅은 ‘농구 대통령’허재 전 KCC 감독도 이루지 못했던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양동근(모비스)은 39,724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이번 올스타전은 1988년생(외국선수는 1983년생)을 기준으로 주니어팀과 시니어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팬투표 마감 결과, 양 팀의 베스트 5 명단이 확정됐다. 먼저 주니어 올스타는 허웅(가드/동부), 이재도(가드/kt), 이승현(포워드/오리온), 맥키네스(포워드/동부), 김종규(센터/LG)로 베스트 5에 올랐다. 시니어 올스타는 양동근(가드/모비스), 김선형(가드/SK), 함지훈(포워드/모비스), 김주성(포워드/동부), 오세근(센터/KGC)이 베스트 5를 이뤘다.

팬투표로 선정된 베스트5를 제외하고 감독 추천을 받을 선수는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는 내년 1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올스타전서 맞붙는다. [헤럴드스포츠=정성운 기자@tjddns4504]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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