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넵스 헤리티지 우승자 이태희 발렌타인 대상 수상 영예
이미지중앙

이태희(31 OK저축은행)가 프로데뷔 10년 만에 최고 영예인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한다.

이태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인 대상을 수상한다. 이태희는 올해 넵스 헤리티지 2015에서 프로입문 10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발렌타인 상금왕에는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우승자 이경훈(24 CJ오쇼핑)이 올랐다. 이경훈은 내년 PGA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로 진출한다.

이와 함께 최저타수상인 덕춘상에는 김기환(24)이, 신인상인 지스윙 명출상에는 '군산CC오픈' 우승자인 이수민(22 CJ오쇼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 해 동안 자신 만의 진정한 플레이를 보여주어 골프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선수에게 수여되는 STAY TRUE상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팬들이 참여하여 함께 호흡하는 프로골프 축제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해피투게더상을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했다. 해피투게더상은 올 한 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로 팬들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http://www.daum.net)과 KPGA 홈페이지(http://www.koreapga.com)를 통해 지난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온라인 팬 투표 결과 총 33,2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5,521표(47%)를 득표한 김태훈(30·JDX멀티스포츠)이 13,847표(42%)를 얻은 이수민(22·CJ오쇼핑)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PGA는 해피투게더상 투표에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을 시상식에 초청하여 생생한 시상식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시즌에 크게 활약했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사진전과 정성호, 강유미, 권혁수 등이 함께 하는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신사의 품격’ 컨셉으로 진행될 포토 세션에서는 운동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가진 선수들이 멋진 수트를 차려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한 모습이 공개 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2015’는 17일 오후 5시부터 JTBC 골프와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