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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태국골프챔피언십 4위…우승은 도널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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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안병훈은 2타를 줄여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아시안투어)


안병훈(24 CJ오쇼핑)이 아시안투어 태국골프챔피언십 마지막날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첫째날 선두였던 제이미 도널드슨(40)이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13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파72 745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함께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전반 3, 9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2타를 까먹었으나, 후반 들어 타수를 줄여나갔다. 10번 홀 버디에 이어 파5 11번 홀에서는 이글을 잡으면서 3타를 줄였다. 이 홀에서 4일 내내 이글과 버디를 두 개씩 챙겼다.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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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골프챔피언십 마지막날 65타를 치며 우승한 제이미 도널드슨. (사진=아시안투어)


웨일즈의 제이미 도널드슨은 15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1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갔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2위와 한 타차로 좁혀졌지만 17번 홀에서 다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여유 있게 승부를 마무리했다.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치면서 깜짝 선두로 뛰어 올랐던 프랑스의 클레망 소뎃은 2타를 줄인 70타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친 잉글랜드의 리 웨스트우드와 함께 공동 2위(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강성훈(28 신한금융그룹)은 3언더파 69타로 최종 합계 10위(11언더 277타)로 경기를 마쳤다. 왕정훈(20)은 5언더 67타로 15위(8언더파 280타), 이수민(22 CJ오쇼핑)과 김기환(24)은 공동 30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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