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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40%, “신한은행, KB스타즈와 접전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국내프로농구(WKBL) 신한은행-KB스타즈전에서 양팀의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0일(목) 오후 7시에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KB스타즈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팽팽한 경기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40.02%로 나타났고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 예상은 33.67%, 원정팀 KB스타즈 우세 전망은 26.31%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홈팀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5.74%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 예상(34.49%)과 KB스타즈 우세 예상(29.76%)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 30점대-KB스타즈 30점대 기록 예상이 14.61%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신한은행 60점대-KB스타즈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19%로 최다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KDB생명에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이 날 경기 초반 분위기를 리드 하는 듯 했으나 2쿼터와 3쿼터에 몰아친 KDB생명에 밀리며 1점차 뒤진 채 3쿼터를 종료했다. 이어진 4쿼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최윤아와 에이스 김단비가 경기 감각을 되찾으면서 72-68로 4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둬 2연패를 끊어냈다. 다만 최근 경기당 16.5개의 실책을 범하며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점이 약점이다.

맞대결을 펼치는 KB스타즈는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3연승을 기록해 상승세를 탔지만, 지난 6일 선두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우리은행에 끌려다니며 58-67로 패해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최근 강아정, 변연하의 기복 있는 플레이로 KB스타즈 특유의 양궁농구가 힘을 잃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일 열린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69-68로 1점차 승리를 거뒀고, 같은 달 21일에 펼쳐진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신한은행이 74-71로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이번에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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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구토토 W매치 9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0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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