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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골프장에 대형 드라이버 헤드 부착한 카트 등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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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 헤드 카트 등장
대형 드라이버 헤드를 부착한 카트가 대회장인 우정힐스CC 연습 그린 주변과 갤러리 공간에 등장해 연습하던 선수와 갤러리의 눈길을 끌었다. 엘로드가 올해 출시한 고반발 드라이버 ‘오퍼스(Opus)’의 헤드 모형이다. 주최측은 대회장에서 엘로드 오퍼스 드라이버를 실은 오퍼스카를 찍어 SNS에 올리면 하루 3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스 홍보관에서는 엘로드의 브랜드 역사를 전시하고 클럽 렌탈 상담을 받고 있으며 혼마 볼 증정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원아시아투어를 겸하기 때문에 외국 선수들도 다수 출전하는 한국오픈은 선수들이 쉴 수 있는 별도 공간인 ‘플레이어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조성한 뒤 반응이 좋아 올해로 2년째다. 라운지에는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는 다과 공간과 함께 컴퓨터와 소파를 두어 쉬도록 한 휴식 공간, 선수들의 스트레칭과 응급 치료 및 몸을 풀 수 있는 의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들은 라운드를 나가기 전에 이곳에서 폼롤러 등 장비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할 수 있고, 부상이 있는 선수들은 충격파장비, 전기치료, 냉각치료 장비의 도움을 받거나 테이핑을 받을 수 있다. 권선 솔병원 팀장은 “라운드 전에 근육의 긴장을 풀 수 있고, 라운드를 마치고 나서도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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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드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의류 전시
클럽하우스 1층에서는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들이 입을 유니폼을 전시하고, 일부 제품은 판매도 하고 있다. 이는 엘로드가 내년 올림픽에서 골프 국가대표 의류와 장비를 후원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엘로드는 올림픽 대표선수들이 입을 유니폼, 캐디백 등 의류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은 지난 1985년부터 31년째 골프 국가대표 및 상비군의 의류와 장비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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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아마추어 최고수는 누구?
한국 중국 일본의 상금왕을 달리는 최고 프로들이 한 조로 배치된 데 이어 각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초청받아 한 조로 경기를 치렀다. 한국에서는 국가대표 에이스 김남훈(21)이 출전했고, 중국에서는 양이농(18), 일본은 나오유키 가타오카(18)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오픈이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회인 만큼 다른 메이저 대회처럼 이웃 나라 아마추어에게도 출전권을 줘 대회의 격을 높이자는 것이 초청의 취지다. 대한골프협회는 일본, 중국골프협회에 선수 선발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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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라운지 호평
대회코스인 우정힐스CC 안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코오롱인더스트리 플레이어스 라운지가 설치됐다. 이번 한국오픈이 원아시아투어를 겸해 열리기 때문에 외국 선수들도 다수 출전했다. 대회 조직위는 선수들이 쉴 수 있는 별도 공간인 ‘플레이어스 라운지’를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조성한 뒤 반응이 좋아 올해로 2년째다. 라운지에는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는 다과 공간과 함께 컴퓨터와 소파를 두어 쉬도록 한 휴식 공간, 선수들의 스트레칭과 응급 치료 및 몸을 풀 수 있는 의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들은 라운드를 나가기 전에 이곳에서 폼롤러 등 장비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할 수 있고, 부상이 있는 선수들은 충격파 장비, 전기치료, 냉각치료 장비의 도움을 받거나 테이핑을 받을 수 있다. 권선 솔병원 팀장은 “라운드 전에 근육의 긴장을 풀 수 있고, 라운드를 마치고 나서도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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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드아마 챔피언도 출전
지난 5월 21일 제21회 한국미드아마선수권에서 우승한 정환(53) 씨가 한국오픈에 초청받아 프로들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넓힌 한국오픈은 미드아마 최고수에게도 출전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오픈 대회의 의미를 살린 것이다. 중견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정환씨는 라운드를 준비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쇼트게임이나 퍼팅은 해볼 만한데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프로들과 30야드 정도 차이가 나니까 참 어렵다. 하지만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젊은 선수들과 잘 겨뤄보겠다.”고 말했다.

*광복 70주년 기념 이벤트 풍성
18번 홀 그린 뒤에 설치된 우정 스퀘어에 태극기 12기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고 있다. 올해가 광복 70주년인 점을 기념해 대회 주최측은 대회장 곳곳에 태극기를 걸어 두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는 성악가가 초청되어 애국가를 부르면서 챔피언을 맞이하는 우승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충남)=헤럴드스포츠 남화영 객원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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