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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문화재단, ‘제5기 지역 골프꿈나무대회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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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한 ‘제5기 지역골프꿈나무대회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 받은 골프 꿈나무 선수들 13명이 골프존문화재단의 남용현 이사(사진 가운데)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골프존 문화재단이 대전지역 골프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5기 지역 골프꿈나무대회 장학증서 전달식’이 지난 28일 대전 유성CC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문화재단 남용현 이사, 대전광역시체육회 권도순 상임 부회장, 대전광역시 골프협회 차만석 회장, 유성컨트리클럽 탁광선 상무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 문화재단은 ‘대전광역시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와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두 대회의 점수를 합산, 우수한 성적의 선수들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13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골프 국가대표 출신 박결, 스크린골프 대회 WGTOUR의 최예지, 최근 1부 투어에서 맹활약중인 현 국가대표 최혜진 등이 지역 골프꿈나무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해 장학금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대전체육고등학교 안수빈 선수는 “골프존 문화재단의 장학금 덕분에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되고자 하는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골프선수로 거듭나 이 귀중한 장학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골프존 문화재단 남용현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전은 박세리, 김혜윤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을 배출한 골프의 메카”라며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꿈나무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대전지역의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골프존 그룹의 연간 사회공헌 활동 지원 금액은 약 20억원으로 중견 · 중소기업 급에서는 상당한 수준이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jaewon7280]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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