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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205위로 하락, 더스틴 존슨은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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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200위 밖으로 밀려난 타이거 우즈. <사진=게티이미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US오픈 예선탈락으로 세계랭킹이 205위로 하락했다.

23일 발표된 남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US오픈의 부진으로 지난 주 195위에서 10계단 하락한 205위에 랭크됐다. 우즈의 세계랭킹이 20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199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우즈가 프로데뷔 첫 우승을 거두기 전 주 였으며 세계랭킹은 221위였다.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속 석권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으나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간격을 좁혔다. 스피스는 평점 1.72점차로 매킬로이를 추격했다. 마지막 홀의 쓰리 퍼트로 US오픈 우승 기회를 날린 더스틴 존슨(미국)은 세계랭킹을 7위에서 3위로 끌어 올렸다. '현기증 투혼'을 발휘한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도 세계랭킹을 10위에서 8위로 상승시켰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도 40위에서 27위로 올라섰다.

한편 US오픈에서 예선탈락한 안병훈(24)은 세계랭킹이 50위에서 55위로 5계단 하락했다. 배상문(29)도 88위에서 90위로 2계단 내려갔다. 최경주(45 SK텔레콤)는 148위를 유지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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