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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오픈 시청률 작년보다 6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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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끝난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동료들의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SBS골프가 생중계한 21일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1.451%(이하 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77%(오후 4시51분경)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성현과 이정민(비씨카드)의 리턴 매치로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진데다 먼저 경기를 끝낸 상위 랭커들이 더블보기(안신애, 양수진)와 보기(김효주, 장수연)를 기록한 18번홀이라 충분이 승부가 뒤집힐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18번홀에서 파를 지켜낸 박성현이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공격적인 골프를 한 박성현과 더불어 5년만에 우승에 근접한 양수진과 안신애(공동 3위), 김효주(공동 9위) 등 톱랭커들의 명승부가 펼쳐지며 대회 평균 시청률도 지난 해보다 약 64% 증가(0.404→0.663)했고, 최종일 3만 914명의 갤러리가 입장하면서 흥행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상금랭킹 1~3위인 이정민, 전인지,고진영 등 '빅3'가 앞서 가는 가운데 박성현이 가세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펼쳐질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는 25일부터 나흘간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장타자 장하나23 비키사드)가 촐전한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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