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용은 다음 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이미지중앙

양용은(43)이 다음 달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 2주 연속 출전하게 됐다.

양용은의 매니지먼트사인 Y E 스포츠 관계자는 13일 <헤럴드 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양용은 선수가 스폰서 초청으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용은은 경기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 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부터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과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등 유러피언투어에 3주 연속 출전한 뒤 미국으로 이동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 5주 연속 출전하게 됐다.

다음 달 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한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8번이나 우승했다. 그리고 6개월간 필드를 떠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지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은 미국의 정,재계, 연예계의 유명 인사와 출전선수들이 짝을 이뤄 치러지는 독특한 형태의 대회로 대표적인 명문 코스인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12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양용은은 지난 6일 태국으로 건너가 일주일간 짧은 훈련을 실시한 뒤 대회 개막 사흘전인 지난 11일 대회장인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양용은은 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나흘간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 7600야드)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메이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헨릭 스텐손(스웨덴), 마틴 카이머(독일), 어니 엘스(남아공),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찰 슈워첼(남아공), 마이클 캠벨(뉴질랜드) 등 강호들과 우승을 다툰다.양용은은 마크 일로넨(핀란드), 조지 코치(남아공)와 1,2라운드를 치른다. [헤럴드스포츠=이강래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